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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정은은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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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고진영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 칼튼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롤렉스 LPGA 어워즈 행사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고진영은 10월에 이미 2019시즌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상과 한 해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등 2개상을 한꺼번에 받았습니다.

고진영은 "오늘은 아름다운 밤이다. 부모님과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 내일이 생일인 캐디 데이비드 브루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신인상 수상자인 고진영은 2015년 리디아 고 이후 4년 만에 신인상을 받은 바로 다음 해에 올해의 선수가 되는 사례를 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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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올해의 신인상 수상을 일찌감치 확정했던 이정은도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한국어로 인터뷰를 진행해왔던 이정은은 영어로 "세계 최고 선수들이 경쟁하는 투어에서 US오픈 우승과 신인상 수상의 목표를 이뤘다. 주위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던 꿈"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치고 이날 시즌 시상식이 열렸고, 내일 2라운드가 진행됩니다.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상금과 평균 타수 1위가 확정되는데 현재 두 부문 1위는 모두 고진영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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