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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류현진 MLB 올스타 세컨드팀 선발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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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류현진(32)을 메이저리그(MLB) 선발투수 중 톱10 안에 포함했다.

중앙일보

지난 7월 내셔널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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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22일 2019년 All-MLB 팀을 발표했다. 올해 성적을 바탕으로 최강의 팀과 세컨드 팀, 서드 팀을 전문가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ESPN은 "미국프로풋볼(NFL)과 미국프로농구(NBA)는 시즌 뒤 각각 올-프로팀, 올-NBA 팀을 발표해 포지션별 최고를 가린다"며 MLB에도 이 같은 기획을 시도한 것이다.

ESPN은 미국 전역에서 메이저리그를 취재하는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총 68명이 투표에 참여해 퍼스트, 세컨드, 서드 팀을 가렸다.

MLB 전체 올스타 격인 '올-MLB 퍼스트 팀' 선발 투수 5명은 게릿 콜과 저스틴 벌랜더(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비롯해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셔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이상 워싱턴 내셔널스)였다. LA 다저스 선수 중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외야수 코디 밸린저가 유일하게 '올-MLB 퍼스트 팀'에 포함됐다.

류현진은 '올-MLB 세컨드 팀' 선발투수 5명에 뽑혔다. 류현진과 함께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 찰리 모턴(탬파베이 레이스)이 로테이션을 구성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득표 2위인 류현진이 '올-MLB 세컨드 팀' 1선발로 봐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다저스 소속 '올-MLB 세컨드 팀'에는 맥시 먼시가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잇는 '유틸리티 맨'으로 선정됐다.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올-MLB 서드 팀' 5인 선발진에 포함됐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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