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여기까지, 죄송”.. ‘연애의 맛3’ 이나래, 강두에 이별 통보→담담 이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연애의 맛3’ 강두와 이나래가 세 번째 만남을 끝으로 아쉬운 이별을 했다. TV CHOSUN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연애의 맛3’ 강두와 이나래가 세 번째 만남을 끝으로 아쉬운 이별을 맞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이나래가 소개팅 상대로 만나 로맨스를 키워오던 강두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동묘 데이트를 즐겼던 강두와 이나래는 10일 후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카페에서 강두를 만난 이나래는 근황을 물은 뒤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나래는 “오늘 제가 뵙자고 한 건 완전히 개인적인 일 때문에 아쉽게도 함께하는 건 여기까지인 것 같다는 말을 드리기 위해서다. 오빠한테 제일 죄송하다”며 “사실 결정된 건 좀 됐는데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지 몰랐다. 얼굴보고 말씀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뵙자고 했다”고 이별을 통보함과 동시에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강두는 이나래의 말에 크게 당황하지 않고 담담한 모습을 유지했다. 이나래는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쌓았다. 저한테는 이게 흔치 않은 경험 아닌 경험이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고, 강두 역시 “덕분에 저도 너무 즐거웠다. 그런 말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조금 더 재미있게 해드렸어야 했는데”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나래는 “앞으로 활동 더 많이 하시겠지만 술 많이 드시지 마시고 항상 건강 챙겨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빠 응원하고 있으니까”라며 “충분히 응원 받을 자격이 있고, 좋은 사람이라는 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거다. 항상 응원하겠다”라는 말로 안녕을 고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