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6436393 0252019112256436393 02 0201001 6.0.18-RELEASE 25 조선일보 0 false true true false 1574371519000 1574371562000 related

철도파업 사흘째…KTX·지하철 운행 감축 불편 이어져

글자크기
철도노조의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출퇴근길 교통 혼잡과 이용객의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22일에도 수도권 전철은 평시의 20%가까이 줄어든 82%로 운행한다.

전날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2호선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1, 3, 4호선은 승강장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평시 하루 162회 운행하던 경의중앙선은 운행 횟수가 124회로 줄었다.

조선일보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이틀째였던 지난 21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구로역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배차 간격이 평소 10∼20분에서 30분 이상으로 벌어지는 등 경기 고양·파주 지역 주민의 불편이 이어졌다.

한국철도는 출퇴근 시간대에 열차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출근 시간 92.5%, 퇴근 시간 84.2%를 유지할 방침이다.

22일 KTX는 평시 대비 68.9%, 일반 열차는 새마을호 58.3%, 무궁화호 62.5% 수준으로 운행된다. 화물열차 운행률은 평시의 28.6%로 떨어져 수출입업체 물류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한국철도는 전날 기준 파업참가자가 7248명, 파업 참가율은 28.9%로 집계했다. 하지만 비번이나 휴무자 중 파업참가자가 많아 실제 파업 참가율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 2만1000여명 중 필수업무 유지인력 9500여명을 제외한 1만1500여명이 파업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운행이 중지된 열차의 승차권을 구매한 경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코레일 톡'으로 확인해 다른 열차 승차권으로 바꾸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선일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철도노조원 800여명이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양범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허지윤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