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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손흥민, 로이스-디 마리아-사네 제치고 세계 최고 윙어 톱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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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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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세계 최고의 윙어 5위를 차지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100명을 선정하며 각 포지션별로 10명의 선수를 꼽았다. 40명이 넘는 세계 각국의 ESPN 전문가들이 심사숙고해 결정했다.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 부문 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 다비드 네레스(아약스), 르로이 사네(맨시티), 에베르통(그레미우) 등 쟁쟁한 선수들을 따돌렸다.

ESPN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의 핵심 선수였다”며 “도르트문트와 16강서 결정적인 골을 넣었고, 맨시티와 8강전서 결정적인 3골을 넣으며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또 “이 한국의 스타는 빠르고, 양발을 쓰는데다 성실하고 전술적으로도 유연해 현대 공격수의 패러다임”이라며 “그의 쾌활한 성격은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널리 존경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고 엄지를 세웠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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