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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연애의 맛3' 정준♥김유지, 고백→제주도 여행…김현진 윤정수에 "멋진 사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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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캡쳐


정준이 김유지에게 고백 후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더 세번째 : 연애의 맛'에서는 정준이 김유지에게 고백하고, 윤정수가 김현진과 한강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은 "어느 정도 정해야지 서로 좋으면. 서로 관심이 있으니까 좋아하는 감정이 있으면 이제 잘 만난다든지. 뭔가 좀 정하고 가야 될 타이밍이. 나는 사실 마음이 있어서 요리도 해주고 싶고 그렇다. 솔직하게 얘기하고 여자 남자로 만나보는건 어떤지"라며 "여자친구 남자친구로 진지하게 그런 사이로 시작하는건 어떤지"라며 조심스럽게 김유지에게 진심이 담긴 고백을 했다. 그리고 김유지는 미소 지으며 "네"라고 답했다.

고백 이틀 만에 정준이 있는 제주도로 김유지가 찾아왔다. 정준은 공항으로 김유지를 데리러 가며 "저거 유지 비행기 인가보다. 이제 착륙한다"라며 설레어했다. 이어 정준은 김유지에게 "제주도에서 보니까 되게 반갑다. 제주도 여행이 우리 사귀고 첫 여행이다"라고 말했다. 정준은 "이게 처음엔 어제까지는 실감이 안났다. 현실이 되니까 느낌이 이상해. 어떻게 우리가 제주도에서 같이. 얼마전까지만 해도 몰랐던 사람인데. 어덯게 우리가 이렇게 됐지?"라며 "나는 진짜 보고싶었는데"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운데 이재황은 유다솜에게 "성격이 진짜 적극적인거 같다"라며 "나는 어떤거 같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유다솜은 "오빠 하고자 하는 건 적극적인거 같은데 저한테는 별로 안 적극적이었던거 같다. 저만 너무 적극적인가? 이 생각이 들었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재황은 "속도의 문제인 것 같다. 내가 어떤 스타일이냐면 누가든 어떤 관계이든 3년 넘게 걸린다. 저는 그런게 당연한데 주변 사람들은 답답해 한다. 나한테 호감이 없나 생각할 수 도 있을거 같다"라며 유다솜이 오해하고 있다는걸 느꼈다고 했다.

유다솜은 "태안에 다녀왔을 때. 전에 만났을 때보다. 느끼는 감정의 진전이 없다고 드껴졌다. 처음에는 오빠가 원래 그런 사람이구나 싶다가 오빠가 저한테 감정이 없는건가? 싶었다. 관심이 있다면 저한테 표현 좀 해주세요"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재황은 "저의 생각은 이제 겨우 네 번 만나고 뭔가 진전이 된다는건 그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말없이 자리를 떠났다.

라디오가 끝나고 윤정수는 마사지 샵으로 찾아갔다. 그리고 자리를 떠난 줄 알았던 김현진이 윤정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현진은 "라디오 댓글에 읽어주신게 이런게 있었다"라며 자신이 준비한 물건을 건넸다. 김현진은 라디오 종료 10분 전 홍삼, 포도즙, 푸룬 등을 구매하러 나갔던 것. 윤정수와 김현진이 한강에서 치킨을 먹기로 했다. 윤정수는 치킨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과한 친절을 베풀었다. 김현진이 팥을 좋아한다는 말에 "나랑 아까부터 먹는 음식이 겹치는거 같지 않아요?"라며 공감을 형성했다. 윤정수가 준비한 이벤트에 눈물을 흘린 김현진은 "위로도 되고 존경심도 생긴다. 장점만 보였어요. 정말 되게 책임감 있는 사람? 너무 멋진 분이다"라고 윤정수에 대한 첫 느낌을 말했다.

이어 두번째 만남에 강두는 이나래에게 수줍게 "만나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강두는 은행에서 세 달 생활비 10만원을 인출해 이나래와 함께 동묘 데이트를 즐겼다. 세번째 만남에 이나래는 강두에게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할거 같다"며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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