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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스크린 독과점 문제 제기…영화인들, 긴급 기자회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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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겨울왕국2’가 21일 개봉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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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스크린 독과점에 문제를 제기하는 긴급 기자회견이 열린다.

21일 개봉한 ‘겨울왕국2’는 사전 예매율 92.2%, 예매량 115만3358명을 넘어서며 스크린 싹쓸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영화다양성확보와 독과점해소를위한 영화인대책위(이하 반독과점영대위)는 “특정영화가 스크린수를 과도하게 점유하는 스크린 독과점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며 “이는 다양한 영화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의 선택권을 침해하고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저해하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라고 비판하는 입장을 냈다.

반독과점영대위는 이어 “지속 가능한 한국 영화 생태계를 위해 정부, 국회, 영화진흥위원회가 함께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제화를 진행해 줄 것으로 요구해왔다”며 “그러나 ‘겨울왕국 2’ 개봉에 따른 스크린 독과점 문제가 다시 한 번 재점화 되고 있고, 개선되지 못하는 현실에 또 한 번 동시기 개봉한 한국영화들은 무너지고 있다. 이에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스크린 독과점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알렸다.

해당 기자회견은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반독과점영대위는 이날 ‘겨울왕국2’ 스크린 독과점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낭독한다. 또 ‘겨울왕국2’와 맞붙어야 하는 ‘블랙머니’ 제작자 및 정지영 감독의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014년 전 세계를 사로잡은 1000만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일찍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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