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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태국 총리 만나…불교와 우호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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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촌 수녀와 함께 태국 총리 만나 환영인사 받아

불교사찰서 태국 불교 최고 지도자와도 회동

뉴스1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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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아시아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태국 총리관저에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수십 명의 고위 관리를 만나 환영 인사를 받았다.

교황은 이 자리에 자신의 6촌 아나 로사 시보리 수녀와 동행했다. 아나 로사 수녀는 태국에서 수십년간 거주해왔으며 이날 통역을 맡았다.

이후 교황은 150년 역사를 지닌 방콕의 사찰 '왓 라차보핏'에서 태국 불교 최고 지도자와 만난다.

교황의 태국 방문은 지난 1984년 당시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처음이다. 태국은 불교 국가로, 전체 인구에서 가톨릭 신자의 비율은 약 0.5%에 불과하다.

전날 태국에 도착하기 전 프란치스코 교황은 태국을 "다민족 국가"라고 표현하면서 "많은 불교 형제 자매들이 가톨릭 공동체와 우호 관계를 강화하길 바란다"고 발언했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23일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말인 1945년 미국으로부터 원자폭탄 공격을 받은 히로시마(広島)와 나가사키(長崎)를 찾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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