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W360에 블록체인·빅데이터 스타트업 7개사 입주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는 제주시 건입동의 혁신창업거점 W360에 블록체인·빅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7개사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창업거점 W360 [연합뉴스 자료사진]

센터는 올해 9월 블록체인·빅데이터 분야의 입주사 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22개 기업 가운데 7개사를 최종 입주기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11월 입주를 시작한 7개 입주기업은 블록체인과 IoT 기술을 활용한 시설 운영시스템인 크립토 스페이스를 서비스 중인 '크립토제주(CRYPTOJEJU)', 행동 보상 마케팅 서비스 줍줍(JUBJUB)을 운영 중인 '위블락아시아(WEBLOCASIA)',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구축 및 솔루션 제공 서비스를 소개한 '코퍼레이트엘(COPERATEL)', 머신러닝기술을 적용한 감귤 병해충 방제시스템을 선보인 '에이브레인', 중화권 자유여행객 대상 '맞춤형 한국 여행 정보 제공 서비스 ''한국원워'를 발표한 '라이크어로컬', 관광 약자를 위한 여행 일정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인 '휴플', 데이터 기반의 AI 자동차 탁송 중개 서비스 운영사 '아바라(AVARA)' 등이다.

입주 기간은 내년 10월까지 총 12개월이며,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상주 업무공간, 공용공간이 제공된다. 등기이전비용지원과 함께 센터 시드머니 투자사업에 지원이 가능해진다.

센터는 지난 4년간 55개의 입주팀을 보육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W360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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