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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韓 관광객 급감, 지방 한탄…다양한 업종 영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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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 신문은 오늘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 급감했다는 소식을 일제히 1면 뉴스로 다뤘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 관광객 급감, 지방의 한탄'이라는 제목의 르포 기사에서 한국인 온천 관광객으로 붐비던 오이타(大分)현의 모습을 전했습니다.

오이타 공항은 지난 8월 한국의 저가 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항공편의 운항 중지를 결정하면서 국제 정기 항공편이 사라져 공항 국제선 터미널의 입구는 자물쇠로 채워졌습니다.

지난해 14만 명이 이용한 이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은 13억 엔(141억 원)을 들여 증축 공사를 마친 지 불과 3개월 만에 폐쇄됐습니다.

오이타 공항을 포함해 16개 공항에서 감편과 운행 중단이 결정되는 등 일본의 지방 공항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도 한국 항공사를 중심으로 한일 항공편의 감편과 운행 중단이 계속되면서 일본의 지방 공항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도 르포 기사에서 지난달 말 보수 공사를 마친 돗토리 현의 요나고 공항의 모습을 전했습니다. 이 공항의 국제선 도착 로비 안내판에는 "금일 국제선 취항 편이 없습니다."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새로 단장한 대합실은 한산했고, 에어서울 카운터에는 10월 운항 편이 사라지면서 줄이 처져 있었습니다.

산케이신문도 지난달 한국인 관광객이 5년 만에 20만 명 이하로 감소했다고 전하면서 한일 관계 악화의 영향이 관광 관련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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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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