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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분담금 협상 결렬 시 주한 미군 철수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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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방위비 분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주한 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다"고 일축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현지시각 21일 이 같은 보도가 사실인지에 관한 질문에 "과장되거나 부정확하고, 거짓된 기사를 매일 본다"며 부인했다고 로이터와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협상이 실패한다면 미군을 철수한다는 위협이 있을 수 있느냐는 반복된 물음에는 "이것으로 동맹을 위협하지 않는다. 이것은 협상"이라고 답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방위비로 기존 분담금보다 5배 인상된 액수를 요구하면서 한미 분담금 협상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에스퍼 장관은 한미 동맹에 균열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협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미가 이달 중순 예정됐던 연합공중훈련을 전격 연기했음에도 북한이 핵 협상을 재개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협상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선 아쉽지만, 훈련 연기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반응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북한의 반응에 대해 "우리가 원하는 만큼 긍정적이지는 않았지만"이라면서도 "적극적인 노선을 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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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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