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블룸버그통신이 베이징 주최한 뉴이코노미 포럼에 앞서 진행된 만찬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류허 부총리는 만찬 연설에서 이 같은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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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과는 별도로 류허 부총리는 참석자 중 한 명에게 미국의 요구에 다소 혼란스럽다고 밝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단계 무역 합의 도출은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 달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단계 무역 합의를 발표한 뒤 양국에서 나온 코멘트들이 진전과 후퇴를 거듭하면서 시장도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내가 원하는 수준으로 합의 조건을 끌어올리지 않았다"면서 이 때문에 1단계 무역 합의 최종 타결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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