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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실종자는 어디에' 대성호 화재 사흘째…밤샘수색 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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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화재 사고가 난 대성호(29t·통영 선적) 실종자 수색이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계속됐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2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이 전날 오후 6시부터 경비함정과 선박 등 31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야간수색을 진행했다.

첫날보다 수색 범위를 4배 넓혔지만, 사고 당일인 지난 19일 차귀도 해상에서 선원 김모(60)씨를 발견한 이후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김씨는 발견 직후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