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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골목식당' 백종원, 평택역 떡볶이집에 "먹어 본 떡볶이 중 가장 맛 없는 떡볶이"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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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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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평택역 떡볶이집 떡볶이에 혹평을 했다.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평택역 뒷골목 상권의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가장 먼저 떡볶이집을 찾았다. 그는 자신의 떡볶이 맛에 대해 "1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평한 떡볶이 집의 떡볶이를 시식했다.

그리고 그는 시식 후 아무 말 없이 웃었다. 이어 또 한 번 맛을 본 그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러자 사장님은 "웃으시는 게 안 좋다는 뜻 같다"라고 했다.

이어 백종원은 어묵 국물을 맛보고 얼음물을 마셨다. 그리고 그는 "아까 손님들이 왜 그랬는지 알겠다"라고 했다. 백종원은 다시 시식에 돌입했고, 다시 말을 잃었다.

백종원은 "충격받지 마라. 제가 지금까지 먹은 떡볶이 중에 제일 맛없는 떡볶이다"라고 악평을 했다. 이에 사장님은 "그럼 내가 할 말이 없네"라고 씁쓸해했다.

백종원은 다시 한번 시식하며 "어떻게 이런 맛이 날 수 있지 떡볶이가?"라며 "그리고 어묵 국물은 심각하네. 이거 여러 번 끓였죠? 이 안에 군내가 난다"라고 했다.

이에 사장님은 "오래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육수는 계속 끓였다"라며 "새로 하면 안 우러나잖아요"라고 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이게 씨 육수도 아니고 그런 식으로 하면 배탈 난다"라고 했다.

백종원에게 소환당한 정인선은 "학교 떡볶이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거 같다. 졸업하면 안 올 거 같은 느낌이다. 고추장 맛이 나는 것도 아니고 케첩 맛도 나는 것도 아니다"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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