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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마이웨이’ 김태원, 고 김재기 회상 “지금도 생각하면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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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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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마이웨이’에서 김태원이 고 김재기의 동생이자 부활의 전성기를 이끈 김재희를 만났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김태원이 역대 부활 보컬들을 만났다.

부활의 10번째 보컬인 김명동의 결혼식에 주례를 맡은 김태원은 그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유일하게 앨범을 내지 못했던 유일한 멤버였다“고 털어놨다.

역대 부활 보컬들을 생각하던 김태원은 고 김재기 보컬을 생각하며 “외적으로 활동을 못하던 시기가 있었다. 4년의 공백이 마이너스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김재기가 불의의 사고로 보내고 난 뒤에 힘들었다. 지금도 김재기를 생각하면 먹먹하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역대 부활 보컬들과 만난 김태원은 고 김재기의 동생이자 부활 4대 보컬인 김재희를 만났다.

김재희는 “나는 김태원 형을 원망했었다. 음정이나 그런 걸 엄청 지적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태원은 “김재희가 형인 김재기때문에 더 잘되라고 엄청 혼냈었다”고 설명했다.

역대 보컬들과 허심탄회한 얘기를 하던 김태원은 “이렇게 만나다보면 음악적인 얘기도 나누고 전우애 같은 게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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