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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어하루’ 자아 잃은 김혜윤 위한 로운 “기억해줘. 내이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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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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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어하루’에서 자아를 잃은 은단오(김혜윤)를 위해 하루(로운)가 나섰다.

20일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기억을 잃은 은단오를 보며 근심에 빠진 하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은단오가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루는 진미채를 찾아가 “단오가 기억을 잃었어요”며 “이대로 자아가 없어진 채로 이야기가 끝나면 저희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진미채는 “작가의 손에 잡힌 캐릭터면 다음 캐릭터로 나올 수 도 있다”며 “수향이도 그렇다. 작가 손에 익은 건지. 누군가가 그려지면 누군가는 지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는 과거 어쩔 수 없이 은단오를 죽여야 했던 때를 회상하며 은단오의 피가 묻은 옷을 들고 “꼭 아가씨를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던 것을 되새겼다.

백경을 찾아간 하루는 “너는 다 알고 있었지. 내가 단오를 죽인게 아닌 걸 말이야”라며 “결국 너의 스테이지 때문에 은단오가 죽은거다. 나는 바꿀 거다”라고 다짐했다.

백경에게 선전포고를 한 하루는 단오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며 “기억해줘 내이름. 하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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