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6405457 1092019112056405457 04 0401001 6.0.22-RELEASE 109 KBS 0 true true true true 1574244656000 1574245454000

일본, ‘NO 재팬’ 영향 한국인 관광객 65.5%·수출 23.1% 감소

글자크기

[앵커]

'NO 재팬'으로 대변되는 일본 안가기 운동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영향이 점차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와 일본의 한국 수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숫자는 19만7천300명.

지난해 10월의 57만여명보다 65.5%나 급감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이 같은 감소폭은 지난 9월 58.1%에 비해 더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바타 히로시/일본 관광청 장관 : "2011년 4월, 66.4% 감소한 이후 8년 6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513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8.1%가 감소했습니다.

무역통계에서도 지난달 일본의 한국 수출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일본의 한국 수출액은 3천818억엔, 우리 돈으로 4조천240억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3.1%나 감소한 것입니다.

항목별로 보면 식료품과 자동차 그리고 반도체 등 제조장치 등에서 일본의 수출 규모가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맥주로 대표되는 일본산 식품은 23.1%가 줄었습니다.

또한 승용차도 63.6% 그리고 반도체 등 제조장치에서도 49%가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흑자폭도 작년 대비 41.5%가 줄어든 천85억엔에 그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원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지난달 전체 무역수지는 넉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KBS

KBS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진현 기자 ( parkjh@kbs.co.kr)

<저작권자ⓒ KBS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