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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Mnet 측 "엑스원과 만남, 그룹 유지 여부 결정하는 자리 아니었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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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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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Mnet 측이 엑스원의 활동 여부에 대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일 Mnet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5일 엑스원 멤버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멤버들에게 그룹 활동에 대한 부담을 주는 자리가 아니었으며, 그룹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었던 점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엑스원 활동 여부는 멤버들 및 각 소속사, 관계자와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추측성 보도로 인해 엑스원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지난 5일 투표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안준영 PD가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고 시인하면서 엑스원의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다음은 Mnet 공식입장 전문이다.

Mnet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15일(금), 엑스원 멤버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습니다.

멤버들에게 그룹 활동에 대한 부담을 주는 자리가 아니었으며, 그룹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었던 점 말씀 드립니다.

엑스원 활동 여부는 멤버들 및 각 소속사, 관계자와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추측성 보도로 인해 엑스원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해 부탁 드립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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