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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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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 손상’ 지동원, 훈련복귀…진단보다 1달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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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지동원(28·마인츠)이 예상보다 빨리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전을 준비한다.

독일 ‘만하이머 모르겐’은 마인츠가 속한 라인란트팔츠주를 다루는 신문이다. 20일(한국시간)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던 지동원이 늦어도 목요일까지는 선수단에 합류한다”라고 보도했다.

마인츠는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동원을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했다. 지동원은 평가전 멀티골로 눈도장을 찍은 지 일주일 만인 7월18일 연골이 손상되는 부상으로 아직 마인츠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매일경제

지동원이 예상보다 빨리 부상을 털어내고 마인츠 데뷔전을 준비한다. 사진=마인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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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부상 직후 5개월 진단을 받아 2019-20시즌 후반기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한 달 먼저 마인츠 선수단에 합류하면서 감각 및 경기 체력 회복 추이에 따라 전반기 투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11년 7월 선덜랜드(잉글랜드)를 시작으로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독일)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다름슈타트(독일) 등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유럽프로축구 1군 공식전 통산 197경기 31득점 16도움.

지동원은 센터포워드뿐 아니라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레프트윙도 소화하여 유럽 무대에서 전술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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