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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부진+수뇌부와 충돌...포체티노 경질은 시간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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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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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결국 경질됐다. 성적 부진으로 몰린 포체티노 감독은 이적시장 등 구단 문제로 인해 토트넘 수뇌부와 관계가 틀어지면서 최악의 결말을 맺고 말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은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4위권을 지켜내면서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성적이 와르르 무너졌다. 리그에서 3승 5무 4패를 기록하며 강등권과 6점 차인 14위로 추락했다.

문제는 역시 리그에서 보이고 있는 심각한 부진이다.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고 이것이 좋지 않은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등을 영입했지만 팀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이것이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가 상당히 흔들리는 계기가 됐다. 토트넘 수뇌부가 포체티노 감독이 떠날 경우를 대비한 전략까지 수립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영국 '메일'은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은 시간문제다"라며 결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바 있다.

심지어 포체티노 감독의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후임감독 후보의 윤곽까지 나왔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본머스의 에디 하우, 나폴리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이미 토트넘 내부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현재의 부진을 뒤집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점이 컸다는 이야기다.

심지어 구단과 포체티노 감독간 관계도 깨졌다. 영국 '타임스'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성적 부진과 구단의 이적 정책과 관련한 마찰을 빚었고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결국 토트넘은 포체티노 경질이라는 결론을 맺게 됐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 경질 이후 "국내 대회 성적이 실망스러웠다. 보드진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포체티노 감독과 기억할만한 순간이 많았다.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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