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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어생' 장성규, 36년 짠돌이 인생史… "지인에 돈 빌려줄 땐 그냥 준다고 생각해"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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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슬기로운 어른이생활'의 장성규가 평소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19일에 방송된 KBS2TV '슬기로운 어른이생활'에서는 장성규의 일상과 소비의 패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성규는 본가에 가서 어머니와 만났다. 장성규는 "이번에 KBS에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대가리냐 꼬래비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성규는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비빔국수를 먹었다.

장성규의 어머니는 "나는 이걸 끝까지 갖고 있으려고 한다"라며 봉투에서 오래 된 운동화를 꺼냈다. 바로 장성규가 해질 때까지 신었던 운동화였다. 장성규는 "이 신에 정도 들었고 신발을 신을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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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나는 한 개에 꽂히면 그것만 신고 그것만 입는다. 조금씩 해질수록 뿌듯한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는 "36년을 짠돌이로 살다가 갑자기 소비를 하려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성규는 KBS 입성 기념으로 친구들을 만났다. 장성규의 친구 박준규는 "장성규는 지갑이 없었다. 어느 날 통장을 보여줬는데 통장 안에 500만원이 들어 있었다. 근데 대학생때 주식에 투자하더니 다 날려 버리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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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나는 작은 돈은 잘 아끼는데 다른 사람들 이야기에 귀가 펄럭거릴 때가 있다"며 "아버지가 정이 많아서 다른 사람한테 많이 베푸신다. 그러다보니 빚 보증을 많이 서셨다. 그땐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는데 지금 보니 내가 아버지를 많이 닮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는 "어렸을 때 준규가 나에게 정말 많이 사줬다"며 "처음 아나운서를 제의 했던 것도 준규였다. 준규는 나에게 은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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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는 "성규는 비싼 것을 얻어 먹지 않았다. 근데 어른이 돼도 똑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성규의 후배는 "사람에게 돈을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나는 그 부분은 박수홍 형님의 말을 따르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돈 거래를 하지 않겠다. 차라리 그냥 준다고 생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성규는 30명이 넘는 스텝들을 위해 약 93만원의 고기 회식을 쏴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하루에 100만원이 넘는 지출을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 슬기로운 어른이생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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