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6382722 1022019112056382722 05 0506001 6.0.19-RELEASE 102 인터풋볼 34413990 false true false false 1574191811000 1574191925000

[In 아부다비] 손흥민의 바람 "'졌다'보다 많은 걸 배운 브라질전이었으면"

글자크기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아부다비(UAE)] 이명수 기자= 손흥민의 초점은 경기 결과보다는 교훈점에 있었다. 강호인 브라질을 상대로 패했지만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평가전에서 브라질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상당히 도전적인 경기운영을 펼쳤다. 수비적으로 나서기보다는 특유의 빌드업 작업을 통해 브라질을 상대했다. 하지만 중요한 고비마다 골을 허용하면서 추격 동력을 잃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결과가) 공정하고 불공정하고를 떠나 0-3으로 패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상대가 브라질이라는 세계적인 팀이었다. 브라질은 어느 대회에 나가더라도 우승할 수 있는 팀이다. 우리도 찬스를 많이 만들었지만 결과가 많이 아쉬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감독님이 훈련 과정에서 요구한 게 있고, 선수들도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적극적으로 해보자고 했다. 선수들이 상대 진영에서 공도 몇 번 빼앗는 등 많이 따라줬다"면서 나름대로 준비한 전략으로 경기를 치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질과 같은 팀을 상대로 경기할 기회가 많지 않다. 선수들이 '브라질과 경기를 해서 졌다'가 아니라 현실적인 부분 등 많은 걸 느끼고 배운 계기였으면 좋겠다"면서 결과보다는 다음을 위한 발판으로 삼았으면 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이제 주요 유럽파가 나서는 2019년 A매치는 끝났다. 12월 동아시안컵에서 국내파 위주로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손흥민은 "항상 아쉬운 부분이 없잖아 있다. 돌아보면 선수들이 많이 고생했다. 이제 (나의) 대표팀 일정은 끝났지만 동아시안컵이 있다. 아시아에서 중요한 대회인 만큼 선수들을 응원해주고 싶고, 올 한해의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