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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조국'부터 '다문화'까지 쏟아진 돌발질문…국민과 만난 '117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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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민과의 대화'…300명 패널 "저요! 저요!" 뜨거운 질문 열기

첫 질문자 '민식이 엄마' 시작으로 패널 17명·온라인 질문 3개 답변

文대통령, 마무리 발언서 "아직 임기 절반 남았다" 언급

각본 없는 생방송…'산만한 진행·중구난방 질문'에 비판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박경준 서혜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과의 대화'를 갖고 117분간 직접 질문에 답변하며 국민과 호흡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국민 패널' 300명을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각종 현안에 대한 생각을 풀어놨다.

1만6천여명의 신청자 중 5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패널들은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문 대통령을 가운데 두고 원형 계단식으로 둘러앉아 열띤 질문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