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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방위비협상 80분 만에 자리 뜬 美…"굉장히 거친 협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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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예정된 회의 조기 종료…美 먼저 떠나고 양국 대표 성명·회견

美대사, 국회 정보위원장 불러 '방위비 압박' 논란…"트럼프 의식" 분석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내년도 주한미군 분담금을 결정하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이 협상 초반부터 격한 파열음을 내고 있다.

통상적으로 벌어지는 기싸움 수준을 넘어 장외 신경전 등 이례적인 풍경까지 연출되면서 협상의 앞날에 험로가 펼쳐질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정은보 방위비분담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각각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18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SMA 제3차 회의를 열었으나 제대로 회의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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