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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인터뷰①] 이혜리 “내년 데뷔 10주년, 걸스데이 활동 너무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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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걸스데이 출신 배우 이혜리가 데뷔 10주년 기념 걸스데이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대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크리에이티브그룹ING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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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데뷔 10주년 기념 활동이요? 사실 저희 멤버들은 너무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걸스데이 출신 배우 이혜리가 내년 걸스데이 데뷔 10주년 기념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혜리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행된 tvN ‘청일전자 미쓰리’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소속 그룹 걸스데이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해 “팬 분들이 저희의 활동을 너무 많이 기다려 주시고 계신다는 걸 알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올해 상반기 기존 소속사였던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각자 새 둥지를 찾았다. 다만 멤버 전원이 팀 존속에 대한 의지를 드러냄에 따라 걸스데이는 해체 없이 팀 소속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2020년 걸스데이 멤버들은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혜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걸스데이의 향후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멤버들과는 계속 ‘너무 하고 싶다’고 이야기도 하고 있는데, 사실 외부 환경적으로 넘어야 할 큰 요소들이 너무 많더라”고 운을 띄웠다.

“그렇지만 내년이 10주년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작은 거라도 팬들이 기다려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많은 역경들이 있더라도 헤쳐 나가볼까 하는 고민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10주년이 아무 것도 없이 그냥 지나가버리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걸스데이와 함께 데뷔 10주년을 앞둔 혜리의 소감은 어떨까. 그는 “걸스데이의 10주년이라고 하면 ‘그냥 그렇구나’ 하는 마음인데, 막상 내가 데뷔한 지 10년이라고 하니까 제가 이만큼 나이가 들었다는 게 실감이 안 나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저는 아직도 제가 열일곱 살 같아요. 이제 곧 20대 후반에 접어드는데, 저는 여전히 제가 20살, 21살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제 제 나이를 잘 받아들여야 할 텐데 걱정이에요.(웃음)”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된다는 사실이 아직은 겁이 난다는 혜리는 “외적으로 늙는다는 건 하나도 겁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어른처럼 행동해야 할 것 같다는 게 겁이 난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다른 것보다도 이제 내 모든 행동에 책임을 져야하는 어른이 된다는 것과, 저의 천진난만함이 없어지고 철이 들어버린다는 것에 대한 걱정이 들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어른은 어릴 때 제가 바라 본 엄마처럼 뭐든 척척 잘 해내는 사람이었는데, 저는 아직까지 그럴 수 없고 모든 게 다 미완성인 것 같거든요. 그래서 천천히 어른이 되고 싶어요.”

한편, 이혜리가 주인공 이선심으로 활약한 ‘청일전자 미쓰리’는 지난 14일 오후 최종회 3.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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