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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부모 입장에서 가슴 끓어"...하하·가희·선예, '민식이법' 청원 동참 격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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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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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하하/사진=헤럴드POP DB


하하, 선예, 가희 등 스타들이 '민식이법'에 대한 청원 동참을 격려하며 '민식이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의 부모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 9월 김 군이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네 살 동생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김 군의 유족들은 사고 차량이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규정 속도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이란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학교 주변의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을 지정하여 설정해 놓은 구역을 일컫는다. 어린이구역으로 지정이 필요한 해당지역 초등학교의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해서 반경 300m 도로 일정 구간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규정 속도를 지키지 않는 차량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상황. 이에 국회는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 단속 장비 설치 등을 의무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을 발의했다.

다만, 현재 '민식이법'은 다른 법안들에 밀려 언제 상임위에서 논의될 지 알 수 없는 상태. 정기국회 일정은 12월10일 종료를 앞두고 있어 해당 법안은 사실상 폐기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어린이들의 생명안전법안 통과를 촉구해주시길 간곡비 부탁드립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와 있다. 1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8만여명이 청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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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사진=헤럴드POP DB


' 아이콘택트' 출연자이기도 한 하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세 아이의 부모로서 녹화 때 찢어질 듯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다. 민식이 부모님이 오늘 우리 방송만이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고 계셔서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 않게 민식이법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19일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청원 링크를 공유하며 "엄마가 되고 나니 아이에 관련된 일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마음이 간다. 작은 도움들이 모여 큰 힘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나라 아이들 보호를 위한 법들이 점점 더 나아지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여한다. 함께 마음을 모아달라"고 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도 자신의 SNS를 통해 "힘을 모을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야 한다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가슴이 끓었다. 그래봤자 동의 클릭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동참하겠다.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안전을 약속해주는 것이 어른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식이법'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스타들이 김 군의 가족들이 겪은 아픔에 공감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도 스타들의 SNS에 공감하며 청원 독려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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