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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SK와 '해외 진출' 협상 시작…20일 결론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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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대화 예정…김광현 진출 의지 속 구단의 수용 여부 관심

연합뉴스

귀국한 김광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31)이 구단과 자신의 해외 진출 여부를 놓고 협상을 시작한다.

김광현은 19일 SK 손차훈 단장과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SK의 최종 결론은 20일쯤 나올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김광현과 대화를 나눈 뒤 구단의 입장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20일쯤 (해외 진출에 대한) 허락 여부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며 "구단이 가진 정보와 선수 측 정보를 비교하면서 결론을 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측 대화의 주제는 김광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때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느냐와 '성공 여부'에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SK 구단은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김광현을 풀어줄 경우 적잖은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데, 이 손해를 감내할 만큼 김광현의 성공 가능성이 크고 신분이 보장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해외 진출을 노리는 것과 현시점에서 노리는 것의 실질적인 차이도 고려 대상이다.

오해를 살만한 내용은 대화 주제에서 배제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은 최근 해외 진출 희망 의사를 밝히면서 구단주가 2016년에 해외 진출과 관련한 구두 약속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런 내용이 대화의 주제가 된다면 양측은 어떤 결과를 도출하든 상처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SK는 가부를 떠나 협상 과정에서 양측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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