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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박지원 "황교안, 총선 패배하고 꽃가마 탈 생각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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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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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9년 11월 19일 (화요일)
□ 출연자 :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 文대통령, 2년 반이면 꼬여있는 문제 충분히 풀어
- 황교안, 총선에 패배한 당 대표가 꽃가마 탈 생각했나
- 그럼 남의 우물에 침 뱉나? 자기반성 있어야
- 20대 최악의 국회... 국회로 촛불 날아와
- 임종석, 그대로 보내지는 않을 것... 다시 부를 것
- 지소미아, 화이트 리스트 같이 해제하고 함께하자
- 한국당은 미국당 같아... 진심으로 덤벼야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변화무쌍한 정치권의 내일을 시원하게 내다보는 사이다 정치 9단, 박스트라다무스 박지원 의원과 함께 정치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진짜 정치, '진정' 시간이죠. 박지원 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하 박지원): 네,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 노영희: 우리 코너명은 마음에 드십니까?

◆ 박지원: 모르겠습니다. 좋습니다.

◇ 노영희: 오늘 저녁 8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소통 행사를 합니다. '국민과의 대화.' 혹시 여기에 참석한 국민의 한 사람이라고 하신다면 어떤 질문을 대통령에게 하겠습니까?

◆ 박지원: 앞으로 남북문제와 함께 민생, 청년실업 문제를 어떻게 하실 건가,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 노영희: 남북문제나 민생,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묻고 싶다. 그 이야기는 현재 남북문제나 민생문제나 청년 실업 문제가 별로 의원님 마음에 안 든다, 이렇게 해석하는 겁니까?

◆ 박지원: 꿈보다 해몽이죠.

◇ 노영희: 대통령이 지금 이렇게 국민하고, 특히 각본 없는 이런 타운홀미팅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것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지원: 일부 국민이나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6개월, 또는 3개월도 안 남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도 2년 반 남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서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과거 2년 반 집권 시에 미비했던 민생, 경제 문제나 청년실업, 그리고 지금 꼬여가면서도 실마리가 풀릴 수 있는 남북관계를 다잡아 가는 것이 2년 반 동안 충분하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노영희: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임기가 2년 반이나 남았습니다. 아직 반밖에 안 왔는데, 계속에서 마치 뭐가 있는 듯이 얘기하는 분위기들이 있습니다. 레임덕이라는 얘기도 가끔가다가 나오고요. 이런 것은 왜 이러는 겁니까?

◆ 박지원: 자기들의 희망사항이겠지만, 앞으로도 2년 반의 임기를 가진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혁명의 산물로 태어난 대통령답게 개혁하고, 또 국민과 소통을 해서 국민의 어려움을 이해하시고, 또 가장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북한의 비핵화를 통해서 한반도에서 교류협력, 평화를 지킬 그런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2년 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충분하다, 그러니까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신발끈을 매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노영희: 조급해하지 말고, 아직 시간이 충분하니까 예정했던 대로 뚜벅뚜벅 걸어가라, 이런 이야기네요?

◆ 박지원: 네.

◇ 노영희: 그리고요. 요즘에 이런 이야기도 있어요. 일을 잘한다, 박수 보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 정치인들은 여의도를 다 떠나고 싶어 하더라.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그 이야기가 조금 더 불거지고 있습니다. 나경원 대표는 지금 현재 신속처리법안이 올라갔기 때문에 이런 식의 당 해체 요구는 현실성이 없다. 또 황교안 대표는 총선에서 평가받지 못하면 내가 알아서 물러나겠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요. 사실 총선에서 평가받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물러날 수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한데요.

◆ 박지원: 그렇죠. 총선에서 패배한 대표를 꽃가마 태울 리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물러가야 하고, 과거에도 그러했는데요. 김세연 의원의 그러한 당 해체, 좀비 정당, 이런 식으로 하면서 황교안, 나경원, 두 대표도 함께 퇴진하자고 하니까 그러한 말을 하는 것은 역시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이 그 정도에 머물러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야당 복은 천복을 타고 난다고 하는 얘기가 국민들 사이에서 나오는 겁니다. 총선에 패배한 당 대표가 꽃가마 탈 생각했나 봐요.

◇ 노영희: 지금 김세연 의원이 얘기하는 게 지도부를 물러나라고 한 건지, 아닌지, 솔직히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해석상으로는요.

◆ 박지원: 지도부 물러나고 당을 해체하자, 이 정도면 김세연 의원이 외유내강한 분인데, 굉장히 아픈 한국당의 현실을 국민들한테 다시 확인해줬더라고요. 그대로 견딜 수 있을까요?

◇ 노영희: 못 견딜 거라고 지금 보시는 거예요?

◆ 박지원: 저는 한국당 내에서도 저러한 소리가 나오면 거기에 동조하는 초·재선 의원들도 있을 것이고, 또 언론이나 국민도, 진정한 보수 세력도, 박차를 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요. 민심이 허락하지 않으면 정치는 억울해도 떠나야 합니다. 저는 그런 결과가 오리라, 이렇게 봅니다.

◇ 노영희: 그런데 사실 한국당 내에서는 부글부글 끓는 분위기고, 왜 먹던 우물에 침 뱉느냐, 이러면서 오히려 화를 내고 있는 분위기 아닙니까?

◆ 박지원: 그러면 먹던 물에 침 뱉지, 남의 물에 침 뱉어야 하나요? 자기반성이 있어야 하는 거죠.

◇ 노영희: 그런데 왜 '좀비' 당이라고 스스로의 당을 칭했을까요?

◆ 박지원: 글쎄요. 김세연 의원이 당 내부를 보면 시대정신인 역사적인 박근혜 탄핵과 5.18을 인정하지 않고, 자꾸 과거로 돌아가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과거를 묻지 마세요. 이러한 것을 보고는 도저히 있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당의 행태를 보고 비분강개해서 하신 말씀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노영희: 저는 조금 이상했던 게 이거더라고요. 더불어민주당의 표창원 의원도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너무 좀비 같은 정치 때문에 힘들었다, 이런 표현을 했고요. 이번에 김세연 의원도 그런 표현을 썼기 때문에, 지금 국회에 오래 계셨던 분으로서, 20대 국회의 상황이 이런 표현이 적당할 만큼 그렇게 힘들었었나.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어떠셨나요?

◆ 박지원: 20대 국회에서는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 때도 비슷했지만, 국회 선진화법이라는 악법을 박근혜 대통령, 한국당에 의거해서 통과시켜서 사실 19대 국회도 국회가 거의 마비 상태였지만, 20대 국회는 아무런 개혁 입법도 통과시키지 못하고 제대로 국회를 한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한국당이, 또 특히 황교안 대표가 새로 출범했을 때 국민들은 그의 경력을 보고 정치경력이 없고, 법무부 장관, 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했기 때문에 상당히 새로운 정치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이 부분은 계속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광화문으로, 대구로, 부산으로 장외투쟁만 태극기 부대들하고 하고 다녔단 말이에요. 그리고 또한 정책적 비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요. 또 잘못된 정부 정책에 대해서 대안도 제시하지 못한 채 이게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20대 국회야말로 최악의 국회죠. 그래서 그러한 표창원 의원이나 김세연 의원, 이런 비교적 젊고 혈기방장한 의원들 눈에는 이거는 좀비 국회다, 라고밖에 할 수 없었죠. 저 같은 사람도 이러다가 국회로 촛불이 날아온다, 제발 정신 차리자, 하고 몇 번씩 얘기하지만 소 귀에 경 읽기, 아니에요?

◇ 노영희: 국회로 촛불이 날아오게 생겼다. 그러면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 중에 국회 선진화법은 악법이라는 식으로 언급을 하셨습니다. 왜 이것을 악법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 박지원: 세계에서 말이죠. 개헌 이외에 과반수 찬성으로 모든 의안이 통과되는 거지, 우리나라처럼, 물론 과반수도 있지만, 2/3 찬성을 요하는 국회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무런 진전이 없잖아요.

◇ 노영희: 알겠습니다. 그런데 나 원내대표도 불출마에 관련해 김세연 의원이 한 말에 대해서는 선을 딱 그어 버렸어요. 나 지금 패트 처리를 해야 한다, 패트가 사명이다, 이렇게 말을 하면서 결국은 김세연 의원 말에 별로 동조를 안 해주는 모양새가 됐는데요. 이런 식의 나 원내대표의 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지원: 나 원내대표는 계속 정치권에 남아서 정치하고 싶은 심경을 그렇게 얘기했겠죠.

◇ 노영희: 그러면 원하시는 대로 앞으로 잘 될까요?

◆ 박지원: 그것은 모르죠. 국민이 선택할 문제니까. 사실 정치인의 거취는 본인이 결정하든지, 당에서 공천을 안 주든지, 또 그러더라도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국민이 최종적으로 결정하니까 아직은 뭐라고 이야기할 수 없지만, 그러나 황교안 한국당에서 공천 기획단 구성을 한 것을 보면 완전히 황교안 사단으로 구성을 하지 않습니까. 상대적으로 민주당은 여성, 20대 등 누가 보더라도 개혁 공천을 하기 위한 공천 기획단을 구성했고, 또 저희 바른미래당은 아직 구성도 못 했고. 이것이 정치권의 차이기 때문에 국민이 판단할 겁니다.

◇ 노영희: 김세연 의원이 이야기하는 것은 부산시장 나가려고 하는 거다, 내지는 당내에서 복당파로서 입지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행동하는 거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던데요?

◆ 박지원: 저도 김세연 의원이 부산시장을 목표로 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지금 이 상태로는, 이 한국당으로는, 이 황교안-나경원 리더십으로는 도저히 당이 되지도 못하고, 또 지방자치 부산시장을 나가더라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몸을 던져서 당을 혁신시키고, 진짜 본인이 말씀한 대로 당을 해체하고, 그 두 지도자가 물러나서 새로운 한국당으로 나가자, 그런 각오를 피력한 거기 때문에 그분이 부산시장을 나가건 안 나가건, 그것은 그때 가서 결정할 문제이지, 지금은 아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노영희: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불출마 선언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게 여당에 상당한 파장, 특히 86그룹으로 대변되는 우상호 의원이라든가, 이인영 원내대표라든가, 불쾌한 표시를 하고 있는 것 같던데요. 어떻습니까?

◆ 박지원: 글쎄요, 지금 말씀하신 임종석, 이인영, 우상호. 모두 다 중추적 역할을 하는 훌륭한 정치인들이기 때문에 저는 그분들이 앞으로도 더 큰, 더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또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임종석 전 비서실장께서 거의 정계은퇴를 선언하듯 과거처럼 통일운동에 매진하겠다고 하는 것도 높이 평가하지만, 그렇게 여러 가지를 갖춘 그런 임종석 실장을 정치권에서, 또 민주당에서 그대로 보내지는 않을 거예요.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다시 정치권에 불러내게 될 겁니다.

◇ 노영희: 그런데 이런 해석도 있더라고요. 임종석 전 실장이 그런 이야기를 했느냐? 본인이 나가고 싶어 하는 종로구에 정세균 국회의장이 계시고, 또 이낙연 총리도 나중에 그쪽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어른들하고 싸우지 못한다, 그래서 그냥 내가 모양새 빠지기 전에 비켜서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한 거다, 이게 정계은퇴는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 박지원: 그렇게 임종석 전 실장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정치플레이에 능하거나 그런 일을 하시는 분은 아니에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고, 이미 일부 민주당 핵심들의 의거하면, 임종석 의원은 자기 선거구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 성동, 거기가 중구하고 합쳐졌잖아요. 그러니까 중구 성동갑, 그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그런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저는 꼭 그렇게 정치적 포석을 깔고 무엇을 던진 게 아니라 실제로 양정철, 백원우 전 의원처럼 지금 현재 민주연구원장, 부원장 하시잖아요? 이분들이 대통령 측근으로서 출마를 하지 않겠다, 불출마 선언을 하고 지금 총선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그런 차원에서 오히려 청와대 출신들이 많이 출마한다고 하니까 그런 차원에서 해석은 가능하겠지만, 저는 순수하게 과거 전대협 의장으로서 통일운동을 한 경력으로 봐서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정치권에서는 반드시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다시 불러들일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노영희: 네, 짧게 질문하겠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얼마 안 남았는데요. 이거 합니까, 안 합니까?

◆ 박지원: 어떻게 됐든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와 딜을 해야 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정경두 장관이 잘하고 있대요, 이번에.

◇ 노영희: 그러면 의원님 개인적으로는 종료에 대해서 유지 입장이십니까, 아니면 종료해야 한다, 이런 입장이십니까?

◆ 박지원: 화이트 리스트를 같이 해제하고 함께하자, 이거죠.

◇ 노영희: 상대방이 안 해주잖아요?

◆ 박지원: 상대방이 안 하면 우리도 할 수 없죠.

◇ 노영희: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한테 트위터로 빨리 행동하자, 이렇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 박지원: 여기에 대한 답변으로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의 담화는 적대시 정책을 철회해라, 그리고 뭔가 진행되는 척 냄새를 피우지 말라고 다시 한 방 날렸습니다. 이것은 곧 만난다, 하는 것으로 미국에 조금 더 성의 있는 태도를 촉구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저는 빠른 시일 내에 최소한 김정은 위원장도 이야기했잖아요. 12월까지는 만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실무회담과 3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능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노영희: 역시 긍정적으로 보시는군요.

◆ 박지원: 그러나 그 사이 북한은 또 한 번 정도의 미사일 발사는 있을 수 있다.

◇ 노영희: 제가 마무리 질문 합니다. 방위비 관련해서 어제 여야 3당이 원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가 한국당에서 지소미아 문제도 언급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서 결국 무산됐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한국당은 미국당 같아요. 지금 방위비가 우리가 1조 내외를 내다가 5조, 6조 내라고 하는 것은 너무 지나치죠. 진짜 부자인 미국이 우리나라에게 요구하는 것은 지나치다.

◇ 노영희: 한국당도 그거 지나치다고 하지 않습니까? 한국당도 그거 하지 말자고 하는 것은 똑같은데요.

◆ 박지원: 진심으로 덤벼야지, 이상하게 하면 안 되죠.

◇ 노영희: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지원: 네, 감사합니다.

◇ 노영희: 지금까지 대안신당의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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