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는 2013년 10월 이후 6년 만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브라질이 4승1패로 앞선다. 이번 경기는 단순 평가전이지만 A매치 무승이 5경기(3무2패)까지 늘어난 브라질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의 황의조와 이강인 등 선수들이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볼 빼앗기 게임을 하며 좁은 공간 패스 연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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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브라질은 상대하기 어려운 세계 최고 팀 중 하나"라면서 "최상의 플레이를 펼쳐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평상시와는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최근 했던 것과 많이 다르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치치 감독은 "한국이 독일을 이긴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브라질팀이) 이기기를 바란다"고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허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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