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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종합]`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사랑 듬뿍` 처가살이→최수종♥하희라, `사랑 듬뿍` 장흥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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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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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상이몽2' 최수종의 사랑 듬뿍 장흥살이와 강남의 사랑 듬뿍 처가살이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강남-이상화 부부,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아침부터 개똥을 치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선이와 학이가 밤새 거실 바닥에 똥을 싸놨기 때문이었다. 부부는 밤사이 굳은 똥을 처리하고 선학이의 아침밥을 챙겼다.

이어 하희라는 선이와 학이의 서열을 정리하겠다며 나섰다. 문지방을 먼저 넘어오는 것이 누나(오빠)라고 정리한 것. 서열 싸움의 승자는 학이로, 선이의 오빠로 등극했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솔로몬이시네. 정확합니다, 아주"라며 감탄했다. 반면 최수종은 선학이처럼 문지방 앞에 엎드려 "자기야. 나도 사랑을 줘"라고 애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하희라는 "그러지마, 제발. 그냥 올라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선학이에게 "자 물어, 물어"라고 시켜 웃음을 안겼다.

이후 최수종과 하희라가 집안일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수종은 빨랫줄을 직접 설치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하희라와 함께하는 빨래에는 백허그를 하며 달콤한 모습을 그렸다.

한편 하희라는 최수종이 방송에서 춤을 안 췄으면 좋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수종의 방송 춤이 민망하기 때문이라고. 반면 최수종은 극중에서는 연기에 충실하고 예능 프로에서는 예능에 충실한 것이 자신의 방송 철학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수종은 벌떡 일어나 춤을 췄다. 하희라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댄수종'으로 거듭난 최수종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남-이상화 편에서는 부부가 처가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장인과 함께 정원을 정리하러 나섰지만, 정작 장인어른의 뒤만 졸졸 따르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나서 오히려 더 어색해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상화는 어머니와 함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화가 "결혼 초반에는 설?�어?"라고 묻자, 당황하던 이상화의 어머니가 "옛날에는 있었지. 지금은 정으로 사는 거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남은 장인과 함께 계곡으로 향했다. 미리 쳐둔 망에서 물고기를 꺼내기 위해서였다. 강남은 물고기가 잔뜩 잡힌 것을 보고 놀라며 "아버지 완전 성공이에요. 정글에서도 이렇게 잡은 적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은 장인장모 앞에서 장작 패기에 도전했다. 강남이 생애 최초로 도전한 도끼질은 4번 만에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이상화 부부와 장인장모의 저녁 식사도 그려졌다. 식구들은 야외에서 푸짐한 만찬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강남은 장인장모에게 애교를 부리고 폭풍 먹방을 펼쳐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화가 "괜히 귀엽다고 하는 게 아니라니까"라며 칭찬하자, 강남은 "다들 저 보면 귀엽다고 한다. 행사장에 제가 나타나면 이제 제 이름을 안 불러주신다. 다들 이상화! 아니면 귀여워! 한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화의 부모님은 아들의 결혼식 때 강남이 불렀던 축가를 언급하며 칭찬했다. 강남은 장인장모께 노래를 불러드리겠다며 일어섰고, 이상화는 강남의 노래를 피해 도망쳐 웃음을 더했다.

끝으로 조현재-박민정 편에서는 우찬이의 돌잔치가 그려졌다.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우찬이를 어르고 달래며 돌 사진을 찍었고, 진지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돌잔치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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