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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3분기까지 영업이익 4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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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제외 영업이익도 15% 감소

정부, 내년 기업실적 개선 기대…불확실성 여전


[앵커]
올해 들어 국내 상장기업의 실적이 심각할 정도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세는 그럭저럭 지켜냈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는 점이 뼈아팠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반도체 호황 속에 나란히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하지만 올해 들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반도체 가격 내림세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3분기까지 삼성전자의 누적 영업이익은 1년 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사업이 반도체에 한정된 SK하이닉스의 실적은 더 부진했습니다.

이를 포함한 코스피 상장기업 실적도 악화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12월 결산 기업 579곳의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1,486조 8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38.8%나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이 급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기업의 영업이익 역시 1년 전보다 15% 넘게 감소했습니다.

매출액으로 대표되는 성장성은 그런대로 유지했지만, 기업의 수익성은 1년 만에 크게 악화한 셈입니다.

[주 원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글로벌 시장보다 국내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기업 매출이 줄었고, 무엇보다 국내적으로 인건비 등의 비용 부담이 증가해 수익성이 악화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기업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미·중 무역 분쟁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태라는 점이 불안 요인입니다.

코스닥의 경우 상장 9백여 곳의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1년 전보다 9% 늘었고, 영업이익도 2.7%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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