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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컬투쇼' 대세남 문세윤, 1박2일 출연에 "목젓까지 먹고 가겠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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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홍지수 기자]문세윤이 1박 2일에 대한 소감과 더불어 먹는 방송 스케줄을 언급, 대세 코미디언임을 입증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용진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용진에게 햇빝이 필요한 것 같다는 한 청취자. 이에 이용진은 "요즘 비타민, 오메가3 등 하루에 한 12알 정도를 먹고 있다"며 "밥을 덜 먹어도 약을 먹어서 배부르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날 이용진의 아들이라고 MC들을 낚은 한 청취자는 전화 연결 후 큰 폭소를 안겼다.

이어 이용진은 지난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군 생활 시절 커피를 정말 좋아해 물통 안에 커피를 몰래 숨겨 놓고 마셨다고. 한 청취자는 이용진의 군 생활 중 커피를 줬다고. 이용진은 "기억한다"며 "연락처 알려주세요. 커피를 보내드리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한 청취자는 이용진이 피자집에서 알바하는 모습을 봤다고. 이에 이용진은 "제가 알바한 돈을 차곡 모아 교복을 샀다"며 "알바를 많이 했는데 또 알바를 좋아했다. 사회생활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3년 동안 피자집에서 알바했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4부 게스트로 합류한 문세윤은 KBS2 '1박 2일 시즌4' 출연에 대해 기쁜 마음을 표했다. 먼저 문세윤은 "재미있었다"며 "함께 출연하는 사람들이 선해 즐겁게 잘 찍었다"고 언급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못 먹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문세윤은 "먹고 싶은 데 못 먹을 순 있겠지만 다 같이 못 먹는 거라 괜찮다"며 "김종민 씨로부터 팁을 얻었는데 목젓까지 먹고 와야한다 하더라. 그러면 하루종일도 굶을 수 있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반 년의 1박 2일 출연 경험이 있는 이용진은 "김종민 씨는 새벽에 잠을 포기해 먹고 올 정도. 먹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공감했다. 문세윤은 "12월 8일이 첫 방송"이라며 "떨린다"고 토로했다.

살 얘기가 나왔을 때 이용진은 "기초대사량을 아는 게 중요하다. 거기에 맞춰 칼로리를 배부르게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팁을 전수했다. 문세윤은 "세끼만 먹으면 된다. 과외 안 받고 정규 수업만 받음 된다"며 "좀 있다 먹는 촬영이 있다. 끝나고 그때 컨디션에 따라 식사를 더 할 지 말지 정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용진은 "두마리 토끼를 잡는게 부럽다"고 부러워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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