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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지창욱x원진아, 함께 세계 여행 떠났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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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원진아가 깨어났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고미란(원진아)이 깨어나 마동찬(지창욱)과 세계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찬(지창욱)은 밥을 먹지 않은 채 누워만 있었고 가족들은 걱정했다. 동찬은 미란(원진아)이 막아주지 않았으면 죽었을지 모른다는 말을 떠올렸다. 그순간 미란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놀란 동찬은 급하게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걸어온 사람은 미란의 동생 남태(윤나무)였다.

남태는 동찬에게 "누나 핸드폰에 내사랑이라고 써있길래 한번 해봤다 그런데 냉동인간이네. 아니다. 우리 누나가 냉동인간이 됐지"라며 슬퍼했다. 전화를 끊은 뒤 동찬은 미란이 자신을 '내사랑'으로 저장했단 사실에 다시 한번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동찬은 가족들에게 잠시 집을 떠나있겠다고 말하고 미란의 집으로 들어갔다. 동찬은 방송국 사무실에 홀로 남았고 자신을 보며 웃던 미란을 떠올리며 또다시 슬픔에 잠겼다. 이 모습을 지켜본 황지훈은 "선배님, 누나 반드시 이겨내고 보란듯이 기적처럼 깨어날 거다"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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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찬은 미란의 가족들과 저녁을 먹은 뒤 미란의 방으로 들어갔다. 미란의 사진을 보며 "추운데 혼자 있게 해서 미안해"라며 혼잣말을 했다. 이어 미란이 공동집필한 책을 보게 되고 미란이 쓴 글을 읽었다.

미란은 "이 넓은 우주에 내가 사랑하는 남자는 오직 한 사람이다. 20년 전부터 온 우주의 별들이 우리를 사랑에 빠지기 위해 움직였던 것 같다. 함께 냉동인간이 된 것부터 운명이었다. 그래서 난 20년 전 내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이 삶이 견디기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이 좋습니다. 난 이 사람과 사랑할 수 있다면 그렇게라면 나, 죽어도 좋습니다"라고 글을 썼던 것.

동찬은 책을 읽으며 미란을 더 그리워했고, 매일 냉동 캡슐에 있는 미란을 보러 가며 그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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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간이 흘렀고 동찬은 방송국에서 새 프로그램을 짜는데 힘썼다. 김홍석(정해균) 사장은 시청률 저조 이유로 사장직에서 해임됐고 억울해했다. 하영 역시 미국에서 돌아왔다. 하영은 우편물을 줍다 조기범(이무생)과 마주했다. 조기범은 이사온지 두 달 됐다고 밝혔다.

이에 하영은 "미국에 갔다가 돌아왔다. 2년 계획이었는데 1년 더 있었다. 미란씨 잘 지내냐. 하루도 안빠지고 미란씨 걱정을 했다. 박사님 제발 미란씨 돌아오게 해달라"며 부탁했고 조기범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황지훈이 전역을 하고 방송국에 찾아왔다. 동찬에게 "미란 이모 잘 있냐" 물었고 동찬은 "나는 하루하루 나이 들어가는데 그 친구는 거기서 그대로 잘 지내"라며 덤덤하게 대답했지만 이내 미란을 "그날을 돌릴 수 있다면 나는 하루라도 빨리 시약을 맞게 했을 거라"며 후회했다.

미국에서 돌아온 나하영은 방송국으로 향했고 동찬과 마주했다. 동찬에게 "그동안 냉동인간 6명이 깨어났다는 소식 들었다. 이제 미란씨가 깨어날 차례다"라며 위로했고 동찬은 하영의 말에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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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황갑수(서현철)로부터 시약이 완성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하지만 깨어난 후 견뎌내야만 하는 상황. 동찬은 미란의 가족들과 상의를 했고 미란은 황박사의 계획대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깨어나지 못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수술 이후 미란은 깨어나지 못했지만 손가락을 움직이고 동공 반응을 보이는듯 희망적이었지만 이내 체온이 다시 떨어져 동찬과 미란의 가족들은 슬픔에 빠졌다. 유향자는 "젊은 남자 인생 망칠 수 없다"며 동찬을 내보려고 했고 동찬은 "자꾸 쫓아내려고 하지 마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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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란이 깨어났다. 동찬은 눈을 맞고 있는 미란을 보며 눈물을 흘렸고 미란 역시 동찬을 알아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내 두 사람은 서로에게 다가갔다. 동찬은 미란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미란은 "잘 있었냐. 여전히 멋있다"라는 말을 건넸다.

이에 동찬은 "너무 보고 싶었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미란은 "나 너무 춥다. 날 좀 녹여줘"라고 말했고 동찬은 미란을 안아줬다.

동찬 가족들은 깨어난 미란에게 "결혼 안 할 거냐" 물었고 미란은 해외 연수를 갈 생각이라 밝혔다. 이에 놀란 동찬은 "너 냉동 캡슐에 있는 3년 동안 기다렸다. 내 생각은 안 하냐. 군대간 남자친구 심정 처음으로 이해했다. 모처럼 열 받네"라며 화를 냈다.

이에 동찬 母는 미란에게 "여름에 오기 전에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동찬 역시 "결혼 할 거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했다. 동찬은 미란을 데려다 주며 그동안 써둔 일기를 건넸고 "운명이란 걸 믿게 됐다"며 운명을 믿어보자고 말했다.

미란은 동찬의 일기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미란은 동찬에게 "떨어져 살기 싫다"고 말했다. 이에 동찬은 "내가 기다릴게"라며 대답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해외 여행을 함께 떠나며 모든 시간을 함께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날 녹여주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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