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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일자리 창출 효과 14.5만명…직접 고용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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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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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경희 기자 = 지난해 말 국내 시중은행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14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직접 고용인원은 10만1000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신규채용은 늘었다. 민원대응이나 IT인력 등 연관산업 고용인원은 3만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대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만3000명으로 추산됐다.

1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은행권 일자리 창출효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책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외한 국내은행의 직·간접 고용효과는 총 14만5000명으로 파악됐다.

직접 고용인원은 10만1000명이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11만2000명을 기록한 뒤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접고용 총 인원은 줄었지만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신규채용은 2017년 4748명에서 지난해 6088명으로 증가했다. 직무별로는 영업부문 인력이 가장 큰 비중(70.6%)을 차지하고, 경영지원(7.0%), IT(4.4%), 상품개발(4.2%), 경영전략(1.8%) 순이었다.

은행권의 지난해 말 비정규직은 8100명으로 전체 고용인원의 8.6% 수준이며, 이는 2006년(25%) 대비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은행의 파견, 계약 등을 통해 상시 유지하고 있는 연관산업 고용은 3만100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관산업 고용 인원 가운데 콜센터 등 민원대응 인력이 20.9%, 경비 등 보안 인력이 20.5로 많았다. 이어 IT 13.9%, 대출·카드모집인 11.9%, 채권추심 2.7% 순이었다.

은행권의 대출을 통해 발생한 추가 고용 인원은 1만3000명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신규 기업대출 취급액이 206조1000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는데, 대출 10억원당 0.065명의 고용이 늘어난다고 가정했을 때 나온 수치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산업의 전체 취업자는 83만1000명으로 금융회사 임직원 38만4000명, 설계사·모집인 44만7000명 등이다. 은행업과 보험업 취업자수는 비대면거래 활성화로 인한 점포수 감소 등으로 지난 2015년 대비 각각 1만5000명, 1000명 줄었다. 금융투자는 자산운용사 진입증가 등으로 지난 2015년 대비 4000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금융권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핀테크·오픈뱅킹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재교육과 전직·이직·창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금융회사의 해외진출과 벤처·혁신부문 성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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