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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또 폭격…"이번엔 하마스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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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이스라엘 공군 홈페이지]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16일(현지시간) 새벽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전투기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늘 새벽 공습의 표적은 (가자지구 무장조직)이슬라믹지하드가 아니라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의 시설이었다"라며 "가자지구에서 오늘 새벽 날아온 로켓포 2발에 대한 응수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마스는 이스라엘 민간인을 향한 오늘 공격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은 16일 새벽 가자지구 경계에서 35㎞ 떨어진 이스라엘 비르셰바에서 공습경보가 울렸고 수 시간 뒤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로켓포 2발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의 인명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12, 13일 이슬라믹지하드를 겨냥해 '표적 공습'을 벌였다. 공습으로 양측의 공방이 촉발돼 가자지구에서는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34명이 숨졌다. 이슬라믹지하드의 고위 사령관 바하 아부 알아타도 폭사했다.

이스라엘과 이슬라믹지하드는 이집트의 중재로 14일 새벽부터 공습과 로켓포 공격을 각각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나 이스라엘은 14일 밤에도 공습한 뒤 15일 "공습이 종료됐다"라고 확인했다.

휴전합의로 15일 하루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무력 공방이 중단됐으나 16일 재개한 셈이다.

알자지라 방송은 "하마스는 이슬라믹지하드를 지지하는 조직이지만 이슬라믹지하드의 로켓포 공격에 합세하지는 않았다"라며 "이스라엘은 16일 날아온 로켓포는 하마스가 쐈다고 믿는 만큼 휴전합의가 계속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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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 장면[AFP=연합뉴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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