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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신서유기7'의 멤버들이 치열한 기상미션을 시작한 가운데 송민호가 라면 끓여 먹기에 성공했다.
15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레트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다 함께 동해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우탓에 멤버들은 실내에서 기상미션을 시작했다.
이날 멤버들은 기상미션 '자네 지금 뭐하는 건가'를 시작했다. 다음 날 아침식사는 밥차로 멤버들 중 딱 세 명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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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은지원은 폴라로이드로 단체사진 찍기 미션을 받았다. 이어서 규현은 30분 안에 선풍기를 켠 후 밤새 켜놓기 미션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규현이 방에서 나오자 마자 몸 수색을 벌이며 미션을 실패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피오는 멤버들 중 한 명 코 밑에 치약을 묻히기 미션을 받았다. 다음은 송민호였다. 송민호의 미션은 정자에서 라면 끓여 먹기였다. 이수근은 배추 8포기 담그기였다. 양념은 이미 준비된 상황에서 배추면 담그면 되지만 불신지옥인 현장에서 쉬운 미션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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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자신의 미션이 아닌 척 김장 통을 열었다. 이수근은 "이건 아닐 것 같다. 이건 너무 어렵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노래방 점수 100점 받기 미션을 받았다. 강호동은 "이 미션이 나올 줄은 알았는데 내가 될 지 몰랐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규현은 방에서 캐리어를 가져와 선풍기를 가렸다. 하지만 멤버들이 계속해서 선풍기 주위에 머물러 차마 켤 수 없었다. 송민호는 멤버들이 다들 거실에 있어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강호동은 눈치를 보다가 송민호에게 '비와 당신'을 불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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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송민호 옆에서 함께 노래를 불렀고 그때 샤워를 하던 이수근이 "호동이 형 노래 못하게 해라. 비 노래가 미션일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이수근은 노래방의 전원을 꺼버렸다.
그 사이 송민호는 뒷문을 빠져 나와 정자로 향했다. 송민호는 라면을 끓여둔 후 방에 들어왔다. 그리고 또 멤버들이 언성을 높이는 틈을 타 정자로 가서 완성된 라면을 끓여 먹었다. 결국 송민호는 미션을 성공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 신서유기7'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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