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팝업무비]'블랙머니' 26만↑ 이틀째 1위…'신의 한 수: 귀수편' 오늘 150만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블랙머니'가 이틀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 숱한 화제작들을 통해 한국 사회에 날카로운 일침을 가해온 정지영 감독의 신작인 영화 '블랙머니'가 지난 14일 하루 동안 12만 259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6만 920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블랙머니'가 개봉하자마자 11월 극장가 강자 '신의 한 수: 귀수편'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하더니 그 자리를 이틀째 지켜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머니'의 뒤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이었다. '신의 한 수' 스핀오프 범죄액션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이날 하루 동안 7만 589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47만 3828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더욱이 오늘(15일) 중으로 15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82년생 김지영'은 이날 하루 동안 3만 776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33만 9363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오리지널 캐스트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이날 하루 동안 2만 287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17만 4759명을 달성하며 4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백악관 최후의 날', '런던 해즈 폴른'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온 '폴른'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엔젤 해즈 폴른'은 일일 관객수 1만 7709명, 누적 관객수 3만 8001명을 세우며 5위로 역주행했다.

이처럼 '블랙머니'가 개봉 이후 이틀 연속 1위에 오르며 흥행 질주를 시작한 가운데 개봉 첫 주말(15~17일)에는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주목되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