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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안보협의회…"공평한 방위비·한미일 안보협력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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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담금 공평·상호 동의가능한 수준에서 결정"

미 에스퍼 장관은 "증액상태로 체결돼야" 언급

"북핵 위협 대비 한·미·일 안보협력 지속"

에스퍼, 문 대통령 예방…지소미아 거론할 듯



[앵커]

한·일 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시한 일주일을 앞두고, 미군 수뇌부가 모두 서울에 모여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국방부에선 한·미 국방장관이 만나는 한·미 안보협의회가 열렸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선미 기자,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금 전 한·미 국방장관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양국 국방당국이 공조, 협력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8월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때 시행했던 기본운용능력, IOC 검증 결과를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방위비분담금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분담금이 공평하고 상호 동의가능한 수준에서 결정되어야 한다면서, 제10차 방위비 분담 협정 만료 이전에 제11차 협상이 타결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방위비 분담금 논의와 관련해서, 증액 상태로 체결되어야 한다 이렇게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지소미아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까?

[기자]

기자회견문에선 지소미아라는 직접적인 표현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측은 회의에서 지소미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열린 합참의장급 군사위원회에서도 비슷한 언급이 있었고, 에스퍼 장관도 한국으로 오면서 전용기에서 "지소미아가 유지돼야 한다는 메시지는 매우 분명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앵커]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오후에는 문 대통령과도 만나지요.

[기자]

네, 에스퍼 장관은 회의와 기자회견을 마치고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서도 그동안 미국이 일관되게 이야기했던 지소미아 유지 필요성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위비 분담금 관련된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오늘 오후로 예정된 한미일 합참의장 화상회의에서도 지소미아를 염두에 두고, 3국이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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