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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프듀’ 조작의혹에…‘MAMA’ 측 “아이즈원·엑스원 출연 미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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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아이즈원(위)과 엑스원(아래)의 ‘2019 MAMA’ 출연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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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2019 MAMA' 출연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다.

'2019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를 주최하는 Mnet(CJ ENM) 측 관계자는 1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이즈원의 출연을 논의 중이다. 엑스원은 아직 라인업에 공개되지 않은 만큼, 엑스원의 출연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릴 '2019 MAMA'는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두아 리파, 방탄소년단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출연진 라인업에 아이즈원의 이름도 있었지만, Mnet '프로듀스 48' 조작 의혹의 여파로 논의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아이즈원과 엑스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 48'과 '프로듀스X101'은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안준영 PD가 두 시즌의 조작 의혹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아이즈원은 11일로 예정된 컴백을 연기했으며, 엑스원 또한 'V하트비트' 행사 레드카펫에 불참한다.

과연 전년도 신인상 아이즈원과 신인상 유력후보 엑스원이 '2019 MAMA'에 참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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