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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될 줄이야[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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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데뷔 28년을 맞이한 ‘국민 MC’ 유재석이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다시 태어났다.

올해도 어김없이 ‘열일’을 이어간 유재석이지만 그에게는 더욱 특별한 해가 될 전망이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된 것.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유플래쉬’를 통해 드럼 연주에 도전했던 유재석이 우연한 기회를 통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며 ‘뽕포유’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단순한 단기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뽕포유’를 통해 유재석은 유산슬이라는 새 예명을 얻고, 버스킹을 했으며 이제는 음원 발매까지 앞두고 있다.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재석의 음원 발매 일정을 알렸다. 그는 2021년 ‘수능 금지곡’을 노린다며 오는 16일 오후 6시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음원이 공개된다 밝혔다. 앞서 방송을 통해 일부가 공개됐던 두 노래는 빼어난 중독성으로 새로운 ‘수능 금지곡’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의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수험생들을 위해 음원 발매 일정을 수능 이후로 잡는 배려를 선택했다.

유재석의 두 신곡은 방송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라 하기엔 고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히트곡 메이커 김이나 작사가와 조영수 작곡가가 ‘사랑의 재개발’을 만들었으며, 트로트 대가로 손꼽히는 박현우 작곡가, 정경천 편곡가, 이건우 작사가가 ‘합정역 5번 출구’에 참여했다. 여기에 트로트 선배 태진아, 김연자, 진성, 홍진영 그리고 송가인까지 유재석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신인 가수 탄생에 있어 초호화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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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사진 | 김태호 PD 인스타그램 캡처


‘무한도전’에서도 흐르는 끼와 흥을 주체 못하며 ‘압구정 날라리’, ‘암 쏘 섹시’를 선보였던 유재석이 유산슬을 통해 나래를 제대로 펼치고 있다. 유산슬 프로젝트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유재석의 공이 컸다. 최고의 MC로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유재석은 흔쾌히 응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의 노력이 있었기에 신인 가수 유산슬이 대중 앞에 설 수 있게 됐고, 시청자 역시 유재석의 새로운 얼굴에 반가워하고 있다.

한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는 “유재석은 지금도 예능 프로그램을 거의 모두 모니터할 만큼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예능에 대한 분석도 굉장하고,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이것이 유재석의 롱런 비결 아닐까”라 말했다.

‘놀면 뭐하니?’도 상승세와 함께 색깔을 뚜렷히 하고 있다. 초반 어떤 프로그램인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점차적으로 시청층을 확보하며 토요일 저녁 강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분은 7.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프로그램은 해외 유수 제작사들과 포맷 수출 및 공동 제작을 논의 중이다.

김태호 PD는 ‘놀면 뭐하니?’에 대해 “형식이나 소재의 제한 없이 촬영한 프로그램”이라며 “릴레이 안에서 많은 확장을 하고, 열려 있는 플랫폼”이라 밝혔다. 유재석을 유산슬로 데뷔시킨 무한 확장 가능성의 ‘놀면 뭐하니?’를 통해 그가 또 어떤 새로운 도전을 펼칠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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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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