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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소미아 압박에 靑 결정은?…“문 대통령 의지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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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한 중인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 등 미군 수뇌부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합니다.

지소미아를 유지해야 한다는 미 정부 입장을 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가 먼저라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에스퍼 미 국방 장관과 밀리 합참의장,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오늘 청와대를 함께 방문합니다.

에스퍼 장관 등은 문 대통령을 접견하고, 지소미아를 유지해야 한다는 미 정부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본이 수출규제를 철회하지 않으면 지소미아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일관된 정부의 입장, 문 대통령은 오늘 접견 자리에서 이같은 정부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 입장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지소미아 종료는 많은 고민 끝에 신중히 결정했다면서 쉽게 번복할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문 대통령 의지가 확고하다"고 전했습니다.

지소미아가 자칫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지소미아는 한일 간 문제"라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또 종료 결정 때부터 이런 점을 미국에 설명해왔다며, 방위비 분담금과 지소미아 종료가 연계될 일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 주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에게 우리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막판까지 외교적 노력을 한 뒤 다음 주 NSC에서 지소미아 최종 종료에 대한 최종 검토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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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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