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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사위원회 종료…지소미아·방위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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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두 나라의 합참의장이 주관하는 제44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가 종료됐습니다.

주로 군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는데, 미 합참의장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제44차 한미군사위원회 회의가 종료됐습니다.

한미 합동참모본부는 회의를 마친 뒤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미국의 확장억제를 포함한 한반도 방위 공약을 지켜나갈 것이며, 한반도에 대한 어떤 위협에도 미국의 모든 군사능력을 사용해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지역 안보와 평화를 위한 다국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도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관심을 모았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문제도 거론됐습니다.

밀리 의장은 지소미아 논의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한기 합참의장과 이 문제를 조금 논의했다고 답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방한에 앞서 지소미아 연장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측과 지소미아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미 합참의장은 회의 결과를 내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리는 51차 한미 안보협의회의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회의 이후 열린 한미 동맹의 밤 행사에는 밀리 의장과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미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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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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