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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47.3%로 반등…중도층 지지세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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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11월 2주차 주중 잠정집계

긍정평가 2.8%p 오른 47.3%…한 주 만에 40% 후반 회복

부정평가 3.4%p 내린 48.8%…긍·부정 격차 1.5%p로 축소

여야 대표 만찬회동 등 소통·통합 행보가 긍정적 영향

중도층 38.2→43.2% 보수층 18.1→20.9%로 지지율 상승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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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 후반대로 반등했다. 집권 후반기 소통·통합 행보의 영향으로 중도층 지지율도 4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실시한 11월 2주차 주중 잠정집계(11~13일)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47.3%(매우 잘함 27.5%, 잘하는 편 19.8%)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정 지지율은 10월 다섯째주 47.5%에서 11월 첫째주 44.5%로 하락했다가 한 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4%포인트 내린 48.8%(매우 잘못함 35.3%, 잘못하는 편 13.5%)를 다시 50% 아래로 떨어졌다.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7.7%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증가한 3.9%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관저 만찬 등 문 대통령의 소통·통합 행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조건부 종료 결정 재확인 ▲임기 후반기 국정 방향성 제시 ▲세 달 연속 고용지표 호조 보도 등이 국정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맞아 소통·통합 행보에 나서면서 중도층과 보수층 지지세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 지지율은 11월 1주차 38.2%에서 2주차 43.2%로 반등했다. 부정평가는 59.2%에서 54.5%로 낮아졌다. 보수층 지지율은 18.1%에서 20.9%로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80.5%에서 75.7%로 낮아졌다.

반면 진보층에서는 지지율이 77.4%에서 75.9%로 하락하면서 진보·보수 진영 간 국정 인식 양극화가 다소 약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부산·울산·경남(32.6%→37.3%, 부정평가 58.5%) ▲광주·전라(63.8%→67.8%, 부정평가 29.8%) ▲경기·인천(48.2%→51.9%, 부정평가 43.8%) ▲대구·경북(31.1%→34.2%, 부정평가 62.3%) ▲서울(45.1%→46.5%, 부정평가 50.4%) ▲20대(38.6%→47.6%, 부정평가 45.7%) ▲60대 이상(33.0%→36.1%, 부정평가 58.4%) ▲50대(45.7%→48.7%, 부정평가 48.7%) ▲30대(52.5%→54.9%, 부정평가 43.9%) 등 대부분의 지역별·연령별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2만9076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08명이 응답을 완료해 5.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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