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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류현진에게 '사이영상 1위 표' 준 기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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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류현진.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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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사이영상 투표에서 류현진(32)에게 1위 표를 준 건 누구일까.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발표에서 1위 표 1장(2위 6장·3위 8장)을 받았다. 총점 72점을 얻은 그는 최종 3명의 후보 중 2위 표 8장(3위 8장)을 받은 맥스 셔저(워싱턴·72점)공동 2위에 올랐다. 사이영상은 1위 표 29장(2위 1장)을 받으면서 207점을 기록한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에게 돌아갔다.

사이영상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 30명이 투표한다. 1명이 1~5위까지 투수 5명을 뽑는다. 1위는 7점, 2위는 4점, 3위는 3점, 4위는 2점, 5위는 1점을 받는다. 비록 류현진이 사이영상은 놓쳤지만 아시아 투수가 1위 표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이 받은 단 1장의 1위 표는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 기자인 마크 위커로 확인됐다. 위커 기자는 1위 표에 류현진, 2위 표에 디그롬을 적었다. 그리고 3~5위엔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순으로 적었다. 결과적으로 위커의 류현진 1위 표는 새 역사가 됐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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