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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노동 존중·공정 사회로 전태일 열사의 뜻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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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외침으로 비로소 노동 가치에 대해 생각"

"일군 성장의 크기만큼 차별 줄이지 못해 아쉽"

뉴시스

【부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부산에서 열린 현장국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재인 대통령. 2019.11.12. 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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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전태일 열사가 떠난 지 49주년을 맞이한 것과 관련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모두가 공정한 사회로 열사의 뜻을 계승하겠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태일 열사를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평화시장, 열악한 다락방 작업실에서의 노동과 어린 여공들의 배를 채우던 붕어빵을 생각한다"며 "근로기준법과 노동자의 권리, 인간답게 사는 게 무엇인지 생각했던 아름다운 청년을 생각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의 외침으로 국민들은 비로소 노동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은 무수한 땀방울이 모인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장에 바친 목숨과 논밭을 일군 주름진 손, 공장의 잔업과 철야가 쌓여 우리는 이만큼 잘살게 됐다"며 "누구 한 사람 예외 없이 존경받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열사의 뜻은 '함께 잘사는 나라'였다고 믿는다"며 "열사가 산화한 지 49년, 아직도 우리가 일군 성장의 크기만큼 차별과 격차를 줄이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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