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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손' 양키스-텍사스 FA 참전 선언…RYU 몸값 폭등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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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류현진 /jpnews@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큰 손들이 움직인다. FA 류현진(32)의 몸값도 뛴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1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에서 단장 미팅을 시작했다.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단장들이 현안을 논의하며 FA 및 트레이드를 통해 향후 선수단 구성 방향을 드러내고 있다.

12일 첫 날부터 뉴욕 양키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FA 참전 의사를 드러냈다. 양키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 빅마켓 구단이고, 텍사스도 자금력에서 뒤지지 않는 큰 손을 자랑한다. 두 팀의 FA 참전으로 시장이 보다 뜨거워질 전망이다.

브라이언 캐시맨 양키스 단장은 ‘FA 최대어’ 투수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이름을 언급했다. “두 선수를 포함해 상급 선수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것이다. FA는 성공의 필수 요소다. 모든 기회를 탐색할 것이다”는 것이 캐시맨 단장의 말이다.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도 “지난 몇 년은 FA 시장을 깊게 보지 않았다.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올해는 다르다. 모든 가능성을 보고 있다”며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 몇 개 있다. 우리는 과거에도 특급 FA를 영입한 적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두 팀 모두 공통적으로 선발투수를 필요로 한다. 양키스는 선발투수 자원은 많지만 확실한 에이스급 없이 대체로 고만고만하다. 텍사스는 1~2선발 랜스 린, 마이크 마이너를 제외하면 마땅한 선발투수가 보이지 않는다.

내년 성적을 위해서라면 올 겨울 FA 시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콜과 스트라스버그 뿐만 아니라 류현진, 매디슨 범가너, 잭 휠러, 제이크 오도리지, 콜 해멀스 등 선발투수 자원이 어느 때보다 풍부하다.

LA 에인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이어 양키스와 텍사스까지. 빅마켓 구단들이 FA 참전을 선언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류현진에게도 호재가 아닐 수 없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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