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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종합]'녹두전' 김소현, '부모님의 원수, 광해 죽이기로 마음먹고 장동윤과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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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녹두전'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정준호가 장동윤에게 자신의 아들이 왕이 될 운명이라 죽이겠다고 말했다.

12일 오후에 방송되는 KBS '녹두전'에서는 장녹두(장동윤 분)와 동동주(김소현 분)이 안타깝게 헤어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녹두는 동주에게 "내가 밑바닥까지 떨어진 나쁜놈이라고 해도 너는 내 옆에서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녹두는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를 지키고, 모든것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광해를 죽이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동주는 "나쁜건 나다"고 고백했다. 동주는 "그만하자"고 했다. 동주는 광해의 아들 녹두와 더 이상 마음을 키울 수 없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동주는 "무슨일이 생기든 너는 아무잘못없다"고 했다. 녹두는 "알아듣게 말해달라"고했다. 하지만 동주는 녹두의 친아버지 광해가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원수라 죽이겠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오해만 생겼다.

광해는 자신을 떠나지 않고 보필하는 녹두를 더 신임하기 시작했다. 광해는 녹두에게 "꼭 그 아이를 잡아야한다. 놓칠 빠에는 죽여라"고 명령했다. 녹두는 "어찌해서 아들에게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물었고, 광해는 "왕이 될 운명이라고 해서 죽인다"고 했다.

광해는 "내 어찌 오른 자리인데, 내겐 차고 넘치는 이유다"고 말했다. 녹두는 광해에게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이에 차율무는 "그러게 왜 물었느냐"면서 "대단한 이유라도 있을까 싶었느냐"고 했다.

차율무는 "점쟁이 예언에 휘둘려 너를 죽이려고 했으니, 힘들긴 할 것이다"고 했다. 녹두는 "내가 왕을 죽일 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녹두는 자신의 친아버지를 죽여야한다는 사실에 더욱 괴로워했다.

한편 전황태는 자신의 아버지가 궐에 있는 옥사에 계시는것을 알고 분노했다. 녹두는 "다 나때문에 아버지가 잡힌것이니 내가 모든 사실을 알리고 일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에 황태는 "차율무가 왕이 되는게 훨씬 빠를 것이다"고 말했다.

저자에는 왕이 자신의 아들을 버리고 죽이려고 했다는 추문이 돌았다. 이에 광해는 "즉시 잡아들이라"고 명령했고, 녹두는 "추문에 반응하면 사실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 "아무반응하지말고, 당분간 지하감옥에도 가지말라"고 했다.

녹두는 왕이 추문에 신경쓰고 있는 동안 지하감옥에 있는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 정윤저 (이승준 분)에게 찾아갔다. 정윤저는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너를 살릴것이다"고 말했다. 녹두는 "이제 도망치는것도 숨는것도 안 할거다"면서 "이런곳에 계시게 해서 죄송하다. 곧 나오게 하겠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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