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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첫 방미…북미·남북관계 새로운 해법 마련 계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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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비건 등 주요 인사 면담 위해 일정 조율 중

뉴스1

김연철 통일부 장관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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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김연철 통일부장관이 오는 17일 취임 후 첫 대외 행보로 미국을 방문한다.

북한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를 요구하고 있는 시점에서 김 장관의 방미가 남북관계의 새로운 해법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통일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장관이 오는 17~23일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참석을 위해 워싱턴DC,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0일 열리는 포럼에서 기조연설과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김 장관의 미국 방문은 지난 4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특히 김 장관의 방미 일정이 스웨덴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 결렬 이후 진전없는 비핵화 협상과, 금강산 문제로 얼어붙은 남북간 상황에서 이뤄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김 장관이 미국을 통해 정체된 북미관계와 꼬여있는 남북관계에 대한 숨통을 틀 계기를 만들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섞인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김 장관이 직접 미 의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금강산 관광 문제와 개성공단 재가동 등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야 한다는 견해도 나온다.

북한이 우리 정부의 '중재자' 역할을 강하게 불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주요 인사들을 만나 대북 제재 문제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구하는 모습도 보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김 장관이 방미 일정에서 만날 미국 측 인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인다. 정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등 주요인사들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전히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에서 금강산 관광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반도 전문가를 비롯해 다양한 인사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금강산 문제 해결 방안 중 개별관광의 경우는 유엔의 대북 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미국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김 장관의 이번 미국방문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 선순환 구도 정착을 위한 한미 간 의견교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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