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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3명 고민" 두산, 2차 드래프트 또 젖줄되나 [오!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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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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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항상 마지막 2~3명을 두고 고민을 하게 된다.”

그동안 두산 베어스는 2차 드래프트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내줘왔다. 피지명 제한수를 꽉 채웠다.

2011년 실시된 첫 드래프트에서는 포수 최승환, 내야수 이두환, 투수 김성배, 외야수 유재웅, 투수 이재학 등 5명의 선수를 내줬다. 1차에서만 4명이 나갔다. 2년 뒤 역시 투수 김상현, 이혜천, 정혁진, 서동환, 외야수 임재철을 내줬고, 3회 때 역시 5명(장민석, 김응민, 양현, 박종욱, 김상훈)이 팀을 떠났다.

2017년 시즌 종료 후에는 한 팀 유출 제한이 4명으로 줄어든 가운데 두산은 외야수 이성곤, 내야수 신민재, 투수 박진우, 오현택을 보내면서 역시 피지명 제한수를 가득 채웠다.

두산이 4차례의 드래프트로 팀을 떠나보낸 선수만 19명이었다. 반면 2차 드래프트가 시즌 성적 역순으로 3라운드로 진행되는 가운데 영입한 선수는 11명이었다. 3회까지는 3명을 가득 채웠지만, 2017년 실시한 드래프트에서는 두 명만 영입하고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지명포기를 선언했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지난 10일 KBO에 2차 드래프트 40인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그동안 최다 유출을 경험했던 두산은 이번에도 머리를 싸매고 보호 선수 명단을 구성했다.

그나마 외국인 선수, 2년 차 이하 선수, FA 권리 행사 선수가 자동 보호선수로 되는 만큼, 과거 1~3회 만큼 빡빡하지는 않았다. 많은 고민을 하면서 전략적으로 선수를 묶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두산의 40인 외 선수는 많은 팀에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도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되는 몇몇 선수가 40인 엔트리에 들지 못해 이적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형 감독도 “마지막 2~3명 정도가 항상 고민이 된다”고 아쉬움 섞인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두산의 이번 2차 드래프트 전략은 언제나 그랬듯 명확했다. “가장 좋은 선수를 뽑겠다”다. 우선 순위는 있다. 같은 수준이면 강한 우타자나 괜찮은 좌완 투수를 눈여겨 볼 생각이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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