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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 마사회 화상경마장, VVIP 밀실 운영하며 고액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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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가 자체 규약에서 금지하고 있는 고액 베팅을 오히려 도와주는 밀실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지난해 중반부터 고액 베팅을 하는 손님을 위한 전용 밀실을 만들고, 전담 직원까지 배치해 마권 발급을 도와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행법상 경마 베팅 금액에는 제한이 없지만, 한국마사회는 도박 중독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베팅 액수를 10만 원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밀실에서는 한 사람이 하루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억대의 베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사회 본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자체 감사를 통해 엄정하게 조치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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